방콕 여행 중 꼭 가 봐야할 방콕 카페 8

방콕 여행 중 꼭 가 봐야할 방콕 카페 8

방콕 여행까지 와서 칼로리 세지 말자!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란 말이 어울리는 방콕 카페 8곳을 소개한다 (가성비 갑은 기본이고~)

1. 애프터 유(After You), 시암 스퀘어 원

Image credit: Afte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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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이 있다면 애프터 유 카페를 들어봤을 것이다. 화려한 #디저트스타그램 사진으로 당신의 인스타그램을 가득 채웠을 것이니! 하지만 애프터 유 카페 디저트는 모양만 화려한 것이 아니다. 디저트 마니아들도 만족할 만한 황홀한 맛의 최고급 디저트를 선보인다. 애프터 유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는 위 사진의 시부야 허니 토스트다. 허니 브레드의 바삭한 달달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이 토스트는 진심  너무 맛있다.

2. 트루러브 앳 네버랜드 카페 (True Love@Neverland) 

Image credit: BK

Image credit: chrisada

Image credit: Neverland Siberians

반려견 카페인 트루러브 카페는 이젠 레드 오션인 카페에 사랑스러운 허스키로 승부수를 던졌다. 손님들은 야외에 배치되어있은 파라솔 테이블에서 복슬복슬한 허스키들과 어울리며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식사를 끝낸 후 테라스에서 허스키에게 밥을 주거나 껴안으며 마음껏 놀 수 있으니 즐거운 오후를 보내기에 딱 좋은 카페이다.

Image credit: Jesmine

여기 모모는 허스키 누나 오빠들 사이에 있는 유일하게 허스키가 아닌 개다!

3. 그레이하운드 카페, 제이 에비뉴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Image credit: Greyhound Cafe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인기 맛집 그레이하운드는 처음에는 태국의 남자 패션 브랜드에서 요식업 쪽으로 넓혀간 회사이다. 패션업계에서 요식업을 하니 방콕에서 가장 처음 생겼으며 가장 잘 나가는 패션 카페가 탄생했다. 태국 음식 말고도 그레이하운드는 다양한 퓨전 메뉴를 제공하는데, 필자는 그중에서도 그레이하운드의 닭 날개 튀김을 추천한다.

4. 헬로키티 하우스, 시암 스퀘어 원

헬로키티 하우스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헬로키티 박물관이라고 설명해야 더 정확할 것 같다. 헬로키티 얼굴이 있는 페이스트리, 음료, 케이크는 기본이고 카페 전체가 헬로키티 소파, 사람 크기의 헬로키티 모형으로 인테리어 했으며 헬로키티 스파와 기념품 숍까지 갖추었다. 카페 주인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진정한 헬로키티 덕후이다! 카페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즐겼으니 헬로키티 배드민턴 라켓을 사서 운동하는 것은 어떨까?.

5. 더 랜턴 아이스크림, 밀레니엄 힐턴

Image credit: Hilton

랜턴 아이스크림의 베스트 메뉴는 아마도 데판야키 아이스크림이다. SNS를 휩쓸었던 이 아이스크림은 아몬드, 초콜릿, 과일 등 원하는 토핑을 아이스크림과 같이 철판에 부어 세프가 현란한 칼질로 새로운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덥고 습한 방콕 여행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수없이 다양한 과자와 캔디류를 병안에 넣어 카페 안에 전시한것도 인테리어 몫을 톡톡히 한다. 일곱 살 때 왔으면 이런 천국이 없다고 느꼈을 것이다.

6. 미스터 존의 고아원, 신 스페이스 (Mr. Jones’ Orphanage, Seen Space)

미스터 존의 고아원은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약간 특이한  콘셉트의 방콕 카페이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카페는 호화로운 가구, 벨벳 소파와 의자, 어디 가도 보이는 곰인형, 그리고 천장에 달려있는 거대 시계까지 어느 하나 평범한 것이 없다.

물론 인테리어만큼이나 다채로운 디저트도 그 화려함을 자랑하니 선택 장애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7. 초코랩, 소피텔 소

Image credit: Sofitel So Bangkok

초코랩은 초콜릿성애자들의 성지이다. 코코아를 사용해 만든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페이스트리, 과자, 음료가 준비되어있고, 카페 내에 초콜릿 전문가들이 디저트를 개발하고 실험하는 “초코랩”이 있다.  심각한 초콜릿 중독에 빠진 자들을 위해 초콜릿 뷔페까지 있으니, 오늘 하루는 칼로리를 잊고 즐겨보자!

8. 카마카멧 다이너

Image credit: Karmakamet Diner

카마카멧 다이너는 아마 방콕에서 가장 힙한 카페일 것이다.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를 찾고 있다면 카마카멧을 추천한다.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인스타그램에 어울리는 사진을 가져다주는 이 카페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운 가구와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Image credit: Karmakamet Diner

Image credit: Karmakamet Diner

카마카멧은 오리알 수란, 레몬 파스타 등 특색 있는 브런치 메뉴를 주로 판매한다. 물론 디저트도 환상적이다. 인기 디저트는, “비밀” 디저트, 구름 안의 딸기, 트러플 크림 브륄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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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김미경

김미경은 트립질라의 작가이다.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유럽여행을 간 계기로 여행의 매력에 매료되었으며 여행의 꽃은 음식이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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